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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와 건강

[도서 : 이무석의 마음] 삶을 이끄는 것은 현실이 아니라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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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오늘은 이무석 국제 정신분석가님의 

마음이라는 책에 대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 삶을 이끄는 것은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마음이다. 

 

인간은 객관적 현실과

심리적 현실 이 두가지의 현실을 

가지고 살아가요. 

 

객관적 현실은 눈에보이는 것이고, 

심리적 현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죠. 

 

남들은 나의 객관적 현실을 보나, 

스스로는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주관적 현실인 심리적 현실을 살아가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객관적인 현실로 보면 

큰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관적 현실인 심리적 현실로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의미는 완전히 다르게 해석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논리자체도 통하지 않게 되요. 

객관적인 증거, 설득력도 없어 

과학적인 증거도 무력한 상태인거죠. 

즉, 마음이 주관적 현실인 심리적 현실을 

지배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게 되다가 

객관적 현실과 심리적 현실에 부딪치게 되면, 

객관적으로는 잘 나가는 사람이나

심리적으로는 절망스러운 상태인거죠. 

사실과 달리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엉뚱한 곳에서 답을 찾고 있거나 

딴 다리를 긁고 있는 격이 될수도 있어요. 

만족은 전혀 없고 좌절만 늘어날뿐이에요. 

그러나 마음의 현실에 관심을 돌리면 

문제 자체로 핵심이 드러나지며 

해결점을 찾을 수 있게 되요. 

 

우리의 마음은 지치고 말라 가고 있는데 

행복을 찾는 다고 외적 성공에 

관심이 쏠려 마음을 돌보지 않다가 

어느 순간 잠이 안오고 

이유없이 조바심나서 

세상 사는 재미가 없어지게 되요. 

이 마음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잘 캐치해야 해요. 

이 위험 신호조차 무시하고 

마음에 무리한 짐을 강요하면 정신질환이 

터지게 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외적으로는 뛰어나고 잘나보이는 사람이라도 

그 마음에 어떤 마음을 품었냐에 따라 

삶을 마감하기도 하고, 

살아갈 의지도 사라지게 되는 것이에요. 

 

 

2. 커피를 마셔서 못 잘거야 라고 생각하면 

정말 못잔다 

 

 

우리 마음은 몸을 지배해요. 

마음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것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현상이에요. 

 

플라세보란, 

마음이 진통제라고 믿으면 

몸에서 진통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말해요.

 

반대로 노세보란, 

플라세보와 반대로 부정적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를 말해요.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몸이 지배를 하여,

'카페인을 마셨기 때문에 잠을 못 잘거야.'라고 믿으면 

뇌는 잠을 잘 수가 없고 실제로 그렇게 되는 것이에요.

 

이렇듯 사람들은 현실 상황으로 

불행하다고 불평해요.

그러나 사실은 상황을 보는 내 마음이 불행을 

만드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른 시각이 중요해요. 

 

중요한 것은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느냐인데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하고 있어요. 

 

마음은 객관화시키거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경험할 뿐이라는 것이에요.

즉 마음은 주관적 경험으로 

마음의 실재를 누구도 부정할 수 없어요. 

 

마음이 뇌의 활동에 영향을 주나 

뇌가 마음 현상을 지배하기도 해요. 

 

 

3. 수면아래 보이지 않는 비의식을 이해한다. 

 

프로이트는 

마음이 의식, 비의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봐요. 

 

수면 위로 보이는 것을 의식, 

수면 아래로 보이는 것을 비의식(무의식)

으로 말하고 있어요. 

 

대부분은 마음중에서 비의식에 숨어있어

잘 보이지 않는 것이죠. 

그래서 마음을 우리 자신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비의식인 무의식은 

어떤 고통이 주는 갈등과 금지된 

본능적 욕구가 다 무의식에 숨어있어요. 

 

 

4. 나의 비의식을 아는 것이

마음 이해의 첫걸음이다. 

 

 

정말 그렇듯, 

보이지 않는 비의식이 

삶을 지배해요. 

 

이러한 일들은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 의미조차 깨닫기도 전에 

사라져 버립니다. 

 

나의 비의식을 이해하는 것이 

마음 다스리기의 숙제중의 하나에요. 

 

프로이트는 

사람들은 의식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생각, 욕구들을 억압을 통해

비의식으로 추방한다고 해요. 

그래서 비의식이 생긴다고 해요. 

 

-비의식의 특징 

 

하나. 현실성이 전혀 없어요. 

현실을 무시하고 내가 

원하는대로 믿어 버리게 되죠. 

 

둘. 시간 개념도 없어요. 

성인이 된 여성은

어머니를 볼 때마다 어린시절로

돌아가 버려요.

부모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던 

어린아이의 감정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셋. 마음속의 아이가 있어요. 

비의식에 살던 

마음속 아이가 합리의 세계로 

돌아왔어요. 

 

시간의 허물을 벗고 

현실로 돌아온 것이죠. 

 

정말이지, 

삶의 많은 부분이 비의식의 지배를 

받고 있어요. 

때때로 이해하기 어려운 

감정에 휩싸이고 신경증에 

빠지기도 해요. 

 

 

이무석의 마음이라는 책을 통해서

정신분석에 대한 더욱더 흥미로운 사실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정말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에서 

나의 무의식이 작동되고 있었고, 

저도 스스로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만큼 저도 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왜 그렇게 느끼고 반응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도서 :이무석의 마음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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