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알고 있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왜 여자들은 착하고 잘 챙겨주는 남자보다
나쁜 남자에게 왜 더 끌리는지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겨 글을 쓰려고 합니다.
나쁜 남자가 끌리는 이유?
첫째, 항상 자신감 있고, 분위기 메이커면서
어떤 노력을 하지 않아도 존재만으로도
매력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둘째, 외모가 준수해요.
흡사 외모는 조인성, 장동건쯤은 되어야
나쁜남자여도 끌리겠거니 하는데,
맞는 말이에요.
외모가 중요해요.
셋째, 그 사람만의 아우라, 분위기가 있어요.
사람마다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데
나쁜 남자는 특히 자신감, 매너, 여유 등의
느낌으로 여자를 사로잡아요.
넷째, 여자는 곰이든 여우든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상대의 매력을 느끼지 못해요.
자신에게 한없이 잘해주는 착한 남자는
어차피 여자가 뭘하든 떠나지 않을 걸 알기에
함부로 대하게 되요.
한마디로 착한남자는 여자에게 끌려다니고
다 맞춰주죠. 그렇기 때문에 매력을 못 느껴요.
그렇다면, 나쁜 남자는 어떤가요?
여자에게 잘 끌려다니지 않아요.
본능적으로 상대의 약점을 알고 그것을 공략해서
여자보다 그 위에서 남자 뜻대로
여자를 움직여요.
그렇기 때문에 더 매력을 느끼는 거죠.
다섯째, 의외로 너무 자상하고 친절해서 끌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것은 무슨 말이냐면, 착한 남자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나쁜 남자인 거예요.
지나칠 정도로 잘해주다보니 여자들이 이 사람은
나에게 있어서 절대적이다라고 생각해서
완전히 믿어버리죠.
(너무 친절하면 바람둥이일 확률이 높아요).
여섯째, 말을 너무 재치있게 잘해서
함께 있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아요.
여자의 존재자체에 대해서
특별하다는 둥 서슴없이 여자를 치켜세워주는 말을
하기 때문에, 여자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줘요. 또한 재치 있게 말을 잘하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 사람과의 데이트에 푹 빠지죠.
일곱 번째, 스킨십에서 자연스러워요.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분위기에 약한 여자들의 마음을 잘 알고
그런 분위기를 자주 만들거나,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하면서 여자의 마음을 흔드는 거죠.
여덜번째, 잔머리가 아주 좋아서
순진한 여자들이 빠지기 쉬워요.
보통 나쁜 남자들은 여자의 마음을 잘 읽고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재빠르기 때문에
문제를 최소화시키고 상황을 잘 모면해요.
여자도 모르게 그 꾀에 속아 넘어가게 되는 거죠.
오늘은 나쁜남자에게 끌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주제에 대해서 관심 있는 사람들의
조회수가 무려 8천명이 넘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저도 이번 주제를 통해서
정말 좋은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더 알게 된 시간이었네요.
나쁜 남자가 꼭 바람둥이거나, 할 순 없겠지만
나쁜 남자에게 내가 왜 끌리는지,
이 사람이 나쁜 남자인건지 아닌지 잘 분별해서
만나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