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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와 건강

불안장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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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안장애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순서는 

 

-불안장애란

-공황발작

-광장공포증

-공황장애

-특정공포증 

-사회공포증

-강박장애 

 

 

 

불안장애란

 

 

 

1. 불안장애란

 

불안장애(Anxiety Disorders)란 

불안상태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병적인 불안에서 비롯된 여러 장애를 

말해요.

 

불안은 개인에게 일어나는 감정으로 

개인의 주관적 경험을 전제로 해요. 

불안의 경험은 어느 곳이나 어느 때에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개인이 

위험함을 감지하는 곳에서 

적절한 방어를 하도록 도와주죠. 

 

불안은 두려움과 같다고 생각하나 

그렇지 않아요. 

두려움은 출처가 분명하고, 

객관적이며 갈등이 없지만

불안은 출처가 불분명하고,

내면적이며 왜 그런지 발단이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1) 적응적 불안

 

각 신체기관으로 필요한 단계를 

취하게 하여, 걱정을 감소시키고

위협의 결과를 최소한으로 줄여서 

사건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매우 적응적 기능이에요.

 

일상생활에서의 불안의 경우는 

예를들면, 

처음 학교에 갈 때, 

시험볼 때,

죽음에 임할 때, 

첫 데이트 경험 때 등이 

정상적으로 누구나가 느끼는 

불안의 경험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러한 불안은 오히려 유익하게 

적용하여 위험을 줄이고 제거하려고 

시도해요. 

불안을 경험하여 시험을 앞두고 

더 열심히 공부하게 하는 것이 

바로 그런 경우에 속하는 것이죠. 

 

 

2) 정신장애로서 불안 

 

우리의 자아가 외부와 

내부세계를 균형을 유지시키지 못해 

불균형이 오래 지속되면 

비정상적 불안이 생성, 발전하여

불안장애를 발병시켜요. 

 

정상과 구분되는 병적인 불안은,

당사자, 가족, 친구 및 의사가 

병적불안이라고 판단할 때 진단되요.

 

이러한 것은, 

당사자의 보고된 내부상태, 행동,

기능능력에 의해 행해져요. 

 

불안이 경보로서,

기능하는 단계로 작용되면 공황발작,

 

억압이 기능하면 증상을 억제하여

심리적 균형상태로 되돌아가,

기능하지 못하면 다른 방어기제를

사용해 공황장애 같은 증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2. 공황발작

 

필수증상은, 

예기치 못한 비정긱적인 극심한 두려움과 

불편감, 그리고 신체적 또는 인지적 증상

13개에서 최소 4개의 증상을 동반해요. 

 

발작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불안이 급속도로 최고조에 도달,

곧 죽을 것 같은 위급감과

그러한 상황에서 도피하고 싶은 

마음이 함께 일어나요. 

 

13개의 신체적 또는 인지적 증상이 

땀흘림, 부들부들 떨림과 전율,

숨이 가쁜 느낌, 질식감,

심계항진(심장박동을 불편하게 느낌)

흉부통증과 가슴 답답함, 

오심과 복부불편감, 

어지럼증, 비현실감 또는 이인증,

자제력 상실에 대해 두려움과 

미칠것 같은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감각이상과

오한 또는 얼굴이 화끈 달아오름등이에요. 

 

공황발작의 특징인 

불안은 간헐적으로 나타나며,

거의 대부분 발작적이며, 그 정도는 

정말 매우 극심한 상태라고 봐요.

 

3. 광장공포증

 

즉각적으로 피하기 어려운 상태로

곤란한 장소와 상황에 

현재 처해있다고 느껴 불안,

또는 공황발작, 공황과 유사한 증상

(예를 들면 갑작스런 현기증, 설사에 대한 

두려움) 등이 일어났을 때, 

도움받기 어려운 장소, 상황에 처해 있다는 

불안이에요. 

 

이 불안으로 인해서,

혼자 외출하거나 집안에 있거나,

군중속에 있거나, 자동차와 버스, 비행기로

여행하거나, 다리 위에 있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하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발생될 수 있어요. 

 

이와같은 상황을 지속적으로 

회피하게 만들어서 

사람에 따라서도 직장에 출근하기 어렵거나,

가사를 수행할 수 없게 되기도 해요. 

 

공황장애의 과거력이 없는 

광장공포증의 필수증상은, 

어찌할 수 없거나 극도로 당황스러운,

공황과 유사한 증상, 완전한 공황발작이 아닌

제한된 증상발작이 두려움의 초점이 

된다는 점 외에는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의 양상과 유사해요. 

 

공황과 유사한 증상은,

공황발작의 진단기준 13개 증상 가운데 

일부 증상이나, 

어찌할 수 없거나 당황스러운 

다른 증상들을 포함해요. 

예를 들면, 어지럽지 않을까, 

현기증이 나지 않을까, 낯선 곳에 혼자 

버려지지 않을까 하는 등의 두려움으로 

집을 못떠나게 되요. 

 

 

4. 공황장애

 

필수증상은,

예기치 못한 반복적인 공황발작으로서,

이런 경험에 이어서 최소한 1개월 이상씩 

또 다른 공황발작이 일어날까 

지속적으로 염려걱정하며, 

공황발작의 가능한 결과에 대해 

근심, 걱정해서 발작과 관련된 

특정한 행동변화를 보이는 것이에요. 

 

예기치 못한(자연적, 신호가 없는)

공황발작의 경우는, 상황적 유발요인과

관계없이 일어나는 공황발작으로 정의되요. 

 

진단을 위해서 

최소 2번 이상의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있어야 하나, 대개 개인은 그 이상의 

발작을 경험해요. 

 

발작빈도 또한 그 정도는 매우 다양해요. 

어떤 개인은 몇개월 동안 

규칙적으로 중간 정도의 빈도

(예: 1주일에 한번)로 발작을 경험해요. 

더 잦은 발작(예: 1주일동안 매일)이 홍수처럼

일어나다가 몇 주 또는 몇 개월 동안은

아무런 이상이 없거나, 또는 몇년에 

걸쳐서 좀 더 적은 횟수(예: 1개월에 2회)로 

발작이 일어나요. 

 

공황장애가 있는 개인은,

공황발작을 매우 두려워하고, 

그 결과에 대해 특별히 생각하고 걱정해요. 

 

이렇게 되다보면,

주요우울장애가 자주동반되어 

50-60%에 미치게 되요. 

일부는 물질관련장애, 술이나 약물로 해결해요. 

여러가지 불안장애를 동반하는데,

사회공포증을 동반 15-30%, 

강박장애를 동반 8-10%, 

특정공포증을 동반 10-20%,

범불안장애를 동반 25%에요. 

 

대개는 청소년 후기~30대중기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며,

좋아졌다가 다시 나빠지기를 반복하면서

만성적 경과를 밟아요. 

한 번 발작하면, 몇 년동안 어떤 증상도 

없다가 다시 발작이 나타나기도 해요.

어떤 사람은 계속 심한 증상을 보여요. 

 

치료한지 6-10년 후 20-30%의 개인은 

건강해졌고, 

40-50%의 개인은 좋아졌으나,

증상이 남아 있고 

나머지는 20-30%의 개인은 증상이 

그대로 남아 있어 약간 나빠지기도 해요.  

 

 

5. 특정공포증

 

필수증상으로는,

인식할 수 있는 명확한 특정대상,

상황에 대한 현저하고 지속적인 두려움이에요.

 

공포자극에 노출되면

예외없이 즉각 불안반응이 유발되요. 

이런 반응의 경우는, 상황과 관계가 있거나

상황이 원인이 되는 공황발작의 양상으로 

나타나요. 

 

때론 두려워하면서, 공포자극을 

견디기도 하나, 대부분 공포자극을 회피해요. 

 

만약에 공포자극에 대한 회피, 

두려움 또는 예기 불안이 개인의 일상생활,

직업적 기능,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 초래,

공포로 인해 개인이 극도로 괴로울 경우만

이 진단을 내리는 것이 좋아요. 

 

증상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진단을 내려요. 

 

특정공포자극으로는,

동물과 곤충에 의한 두려움 유발 동물형, 

폭풍과 고도 물과 같은 자연환경으로 

유발되는 자연환경형,

혈액을 보거나 주사를 맞거나 

침습적인 의학 시술에 의한 공포 유발, 

폐쇄된 공간과 같은 특정상황에 의한 

두려움 유발 상황형으로 기술되요. 

 

특정한 공포증이 있다면, 

개인의 생활방식을 제한하고 

직업적으로 장해를 발생시켜요. 

 

특정공포증은, 다른 주요 장애보단

괴로움이 덜하고 기능장해도 약해요. 

 

소아기 발병률이 높고,

20대 중반에서 발병률이 높아요.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요. 

 

 

6. 사회공포증

 

사회불안장애라고도 부르며,

필수증상은, 

당혹감이 일어난 사회적 상황, 

활동상황에 대한 현저하고 

지속적인 두려움이에요.

 

사회적 상황, 활동상황에 

직면은 거의 예외없이 즉각 불안반응이 

나타나요. 

이러한 반응으로 상황에 따라 

결정되고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는 

공황발작의 형태로 나타나요. 

 

때론, 두려워해서 견디기도 하나

대부분의 경우 사회적 상황, 

활동상황에 회피를 경험해요. 

 

사회공포증을 경험하는 개인은

당혹스러움에 대해 염려하고

타인은 그들을 불안정하고

약하고 미쳤다고 생각할까봐

두려워해요. 

 

사회공포증이 있는 개인은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거의 

언제나 불안증상(예: 심계항진,

진전, 땀흘림, 위장장애, 설사,

근육긴장, 뺨 붉힘, 혼란)을 경험하며,

심하면 이 증상은 

공황발작의 진단기준에 부합되기도 해요.

 

뺨이 붉어진다면 전형적인 

사회공포증의 전형적 증상이에요.

 

사회공포증을 가진 자라면 

자신의 두려움이 지나치거나 비합리적임을 

인식해서 그렇지 못한 사람은 망상장애로

진단 받아요. 

 

사회공포증을 겪고 있다면,

두려운 상황을 회피할 거에요. 

견뎌봐도 극심한 불안을 경험해요. 

심한 예기불안이 앞으로 부딪치게 되면

사회적 상황, 공공상황에 훨씬 선행되어 

발생하기도 해요. 

 

때론 악순환이 일어나며, 예기불안이 상황을 

두려워 하고 있다는 인식, 상황에 대한 

불안증상을 발생시켜, 이러한 인식과 불안이 

두려운 상황에서 실제적, 상상적인 수행실패를

유도해서 이로 인해 당혹감과 두려운 상황에 대해 

예기불안이 다시 일어나게 되요. 

 

공포, 회피는 개인의 정상적인 일, 직업적, 학업적 기능,

사회적 활동과 관계에 지장을 초래하고,

공포로 개인은 고통을 경험해요.

이외에도 비판적, 부정적인 평가등에 과민반응,

우유부단함, 자기비하와 열등감이 

빈번하게 동반되요. 

특히, 검사받고 평가받는 것을 두려워해요. 

그러다보니 사회적 지지망도 좁고,

결혼도 하기 어려워 가족들 곁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요. 

 

 

7. 강박장애 

 

필수증상은, 반복되는 강박적 사고나 행동으로

증상이 하루에 1시간 이상 많이 지속,

현저한 고통, 장애를 초래할 만큼 심각해요.

강박적 사고, 행동이 지나치거나 불합리함을 

인식해요. 

 

강박사고는 지속적인 관념, 사고, 충동 

또는 심상으로 강요적이고 부적절한 경험, 

심한 불안과 고통을 일으켜요. 

내용자체는 이질적인 것이 많고,

개인의 통제권 밖에 있고, 개인이 기대하는 종류의

사고도 아니에요. 

 

가장 많은 강박사고는,

오염(악수할 때, 문고리 만질때, 전철에서 손잡이 잡을때)에

대해서 반복적 생각, 반복적 의심(교통사고를 내어

다치지 않을까, 문을 잠그지 않은채로 그냥 나오지 않았나),

특별한 순서로 물건을 정리하고 싶은 욕구(물건이 무질서,

정돈되지 않을 때 받는 강한 고통),

공격적이거나 두려운 충동(아이를 해치거나 교회에서 음담패설을

늘어놓음), 성적심상(반복되는 호색적 상상) 등이에요.

 

사고, 충동 또는 심상은 실생활의 문제와

관련되서 단순히 지나친 걱정(재정, 일, 또는 학교문제같은)이 

아니며 충동무시, 억제하려고 하며 다른 사고, 행동으로 

중화시키려고 해요. 

 

대부분은, 

강박적 사고에 동반되는 고통을 감소하기 위해 

두려운 사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강박행동을 

수행해야 하는 압박감을 느껴요. 

 

강박적 행동은 명백하게 지나친 행동, 

중화하거나 방지하고자 하는 것과 

현실적인 방식으로는 전혀 연결성이 없는 행동이라고 봐요. 

 

흔히 많이 나타나는 강박행동은,

씻기와 깨끗이 하기, 숫자세기, 점검하기,

반복적으로 행동하기, 정돈하기에요. 

 

강박사고와 행동에 대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여

저항하면, 고조되는 불안, 긴장을 경험하고

이러한 불안은 강박적 행동을 수행함으로 완화되요. 

강박사고와 행동은 하루에 1시간 이상씩 

정상적 일과, 직업활동, 대인관계에 장해를 초래해요. 

 

강박사고의 침입은,

마음을 산만하게 하므로 독서, 컴퓨터 조작과 같은 

집중을 요하는 인지적 과제수행으로 

효율성이 감소해요. 

이게 반복된다면 가정적, 직업적, 사회적 무능도 

발생시켜 집안에서만 지낼 수 밖에 없어요. 

 

강박장애는 주요우울장애, 기타 불안장애,

섭식장애, 강박성 인격장애를 동반해요. 

 

발병의 경우는,

점진적이나 급성적으로 발병된다고도 해요. 

보통은 청소년기, 초기 성인기에서 

시작되나 소아기에도 시작될수도 있어요. 

 

 

 

(불안장애에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도 

있으나, 앞서 제 글에 이미 게시되어 

있기 때문에 그 글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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