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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재미

면봉으로 귀를 자주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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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필요한 면봉, 그러나?

 

 

 

 

귀에 물이 들어가거나, 

귀속이 간지러울 때, 

귀속을 청소한다는 명목으로 

면봉을 가지고 귀를 파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과연 귀를 파는 것이 괜찮을것인지 

오늘은 면봉으로 귀를 자주 파면 

어떤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순서는 

 

-귀지를 자주 파면?

-귀지는 제거할 필요가 없다?

-귀를 자주 파면 오히려 더 위험하다?

-귀지가 저절로 제거되는 원인?

-면봉 제조업체에 경고문구?

-귀에 물이 들어간 상태로 귀를 후비면?

-귀지가 자주 쌓이는 사람들?

-귀에서 피가 나와요?

 

 

 

 

 

1. 귀를 자주 파면? 

 

(1) 외이도염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좁은 통로인 

외이도에 생긴 질환을 말해요. 

 

외이도의 모공, 땀샘, 피지선이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감염돼어 염증이 나고, 

심하면 곪아서 농이 나와요. 

 

-원인으로는 

 

샤워 후나 여름 물놀이를 하고나면 귀 속에 

수분이 생기면서 약한 상태가 되요. 

약한 상태에서 귀지를 제거한다고 

귀후비개, 면봉등을 사용한다면 

외이도염에 발생할 위험이 있어요. 

 

이비인후과 의사들은 

외이도염 원인은 90%가 면봉때문이라고 해요. 

 

귀에는 귀지가 있어야 해요. 

귀지 냄새에 이유는, 귀지가 지방으로 되어 있어 

균이 귀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지방이 

끈쩍거리니 귀지에 잡히게 되는거에요. 

산성으로 인해 균이 죽는 거죠. 

 

이렇듯 귀지는 귀를 보호해주는 보호막인데 

이 보호막을 싹다 긁어서 염증이 생겨요. 

이비인후과 의사는

아예 건들리지 말라고 당부한다고 해요. 

 

-증상으로는 

 

약간 가렵고 귀가 먹먹, 귀안에 가벼운 통증과 

악화되면 귀에서 진물이 흐르고 통증도 악화되어 

밤에 자주 깨며, 음식을 씹을떄도 고통을 느껴요. 

 

-치료는 

 

산성의 이용액으로 잘 씻고, 항생제가 포함된 약을 

귓속에 발라 치료해주세요. 

 

예방법으로는 

 

-귀마개를 쓰고, 샤워나 수영을 한 후 

귀만 잘 말려도 외이도염을 줄일 수 있어요. 

-귀입구 주변에 바셀린을 발라도 좋다고 해요. 

-선풍기나 찬바람으로 흔들면서 귀속을 말려요. 

-이어폰도 수시로 잘 닦아낸 뒤 사용해요. 

 

 

 

(2) 외상성 고막 천공 

 

고막은 소리를 진동시켜 달팽이관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요. 그러나 고막의 문제가 생기면 

청력손실의 문제가 나타나요. 

 

여기서 외상성 고막 천공은 고막에 직접 손상, 

갑작스런 변화로 인해 고망에 구멍이 뚫리는 

경우를 말해요. 

 

원인으로는 

 

-귀를 파다가 실수로 고막에 직접 손상

-무언가 맞아서 귀에 충격이 가하거나, 

폭발음 현장에서 듣는 경우 

-코를 갑자기 세게 푸는 경우 

 

 

증상으로는 

 

-갑작스런 출혈과 통증, 청력 감소, 이명 

-내이 손상 동반의 경우 : 어지럼증

-중이에 물이 들어간 경우 : 24~48시간내

화농성 이루 발생.

 

예방법으로는 

 

평소에 무리하게 면봉이나, 귀이개로 

무리하게 파거나 소리나 상황에 청력손상을 

줄이도록 해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무리해서 코를 푸는 

행위도 불필요해요. 

 

 

 

2. 귀지는 제거할 필요가 없다? 

 

귀속에 귀지가 있다면 자칫, 귀가 잘 안들리지 않을까?

혹은 위생적으로 더럽지 않을까? 

이외에도 귀가 간지러워서 귀지를 제거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나, 귀지는 강제로 굳이 제거할 필요가 

없단 걸 알고 계셨나요? 

 

우리 귀의 구조는 외이도와 고막의 피부로 

귀 바깥 방향으로 자라기 때문에 

내버려 두기만 해도 귀지가 자연스럽게 귀 바깥으로 

빠지게 되요.  

 

또한, 귀지는 세균의 피부 침투를 막는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해요. 

귀지가 많다고 소리가 잘 안들린다는 것은 

완전히 틀린 말이에요. 

귀지가 많아도 소리를 듣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적당히 귀지가 있다는 것은

건강에 오히려 도움이 되면 됬지 해가되진 않아요. 

 

 

 

3. 귀를 자주 파면 오히려 더 위험하다? 

 

귀를 파면서 귀지가 지나치게 제거되면서 

우리가 세균으로부터 침투당할 위험에 더 노출되어 

귀 안쪽 피부가 상처를 받아 급성 염증이 발생해요. 

 

이 상태로 오래 두면, 

더 악화되어서 만성 외이도염으로 발전해 

만성염증에 의해 귓구멍이 좁아지고, 

그러다보면, 최악의 경우는 청력손실에도 

영향을 미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4. 귀지가 저절로 제거되는 원인? 

 

앞서 귀지는 저절로 배출된다고 했는데요. 

그에 대한 원인은 

평소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턱을 자주 움직이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자주 움직이면서 귀지에도 

영향을 미쳐 저절로 귀 밖으로 귀지, 노폐물등이 

빠져나간다고 해요. 

 

 

 

5. 면봉 제조업체에 경고문구? 

 

여러분 면봉살 때는 몰랐는데, 

면봉을 제조하는 회사에서는 면봉 포장지에 

귀를 후비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문구까지 

적어놓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면봉하면 귀지를 파내는 용도라고 

연상되는 것과 달리, 

면봉은 귀지를 관리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에요. 

 

귀이지개는 주걱형태처럼 끝이 살짝 구부려져 

있는 반면에 면봉은 끝이 동그랗기 때문에 

오히려, 귀지를 안쪽으로 밀어넣는 역할을 해서 

더 안좋아요. 그 뿐만 아니라, 귓속 상처를 

입히는 원이 되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6. 귀에 물이 들어간 상태로 귀를 후비면?

 

샤워 후, 면봉으로 귀를 파는 것은 

청각에 엄청나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매우 위험해요. 

 

이유는 샤워를 한 후, 귀지가 수분에 닿아 

부들부들해진 상태에서 면봉에 밀려서 고막안쪽으로

이동하는데, 

 

그렇게 되면, 곰팡이, 염증이 발생하고 

고막 손상 및 청각저하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샤워 후엔 면봉으로 귀파는 행동은 

무조건 하지 말아주세요. 

 

 

 

7. 귀지가 자주 쌓이는 사람들? 

 

일부는 귀지가 자주 쌓인다고 해요. 

그 중에서는 의사, 보청기 환자,

이어폰을 자주 쓰는 현대인 등이 대상인데요. 

 

요즘은 지나다니면서 이어폰을 끼지 않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어폰을 

낀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어폰을 자주 쓰는 행동이 바로 귀지를 

쌓이게 하는 행동중의 하나에요. 

 

그렇다고 자주 쌓이는 귀지를 강제로 제거하기 

보다는 2-3달에 한번꼴로 병원에 방문하여 

안전하게 귀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아요. 

 

 

 

8. 귀에서 피가 나와요?

 

(1) 원인

 

귀 피부에 상처가 나서 피가나는 경우가 있어요. 

이외에 중이염 등 귀감염 질환, 귀에 이물질이 

들어가도 출혈이 생겨요. 

또한, 귓속 압력이 변하거나, 고막이 찢어져도 

피가 나와요. 

 

그래도 다행하게도 귀출혈은 아주 심각한 

상황은 아닌경우가 많아요. 

 

정리하자면, 

귀 출혈의 원인으로는 

 

-중이염 등 귀 감염질환

-귀에 이물질 유입

-귓속 압력의 급격한 변화

-고막 찢어짐

-머리 부상 

-암 

 

위에 영향들로 귀 출혈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2) 증상 

 

-중이염 등 귀 감염질환 

 

: 세균에 의한 귀 감염 질환으로 출혈 발생해요.

이와 같은 경우는 중이가 붓고, 고막 안쪽에 

삼출물인 액체가 고여요.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귓속 압력의 증가로 

고막에 구멍이 생겨요. 

이 때, 피와 액체가 새어 나올 수 있어요. 

 

구체적 증상으로는 

귀 통증, 액체와 고름 분비, 청력 저하, 

약 38도 이상 발열이 동반되어요. 

 

조기 치료가 필수에요. 

 

-귀를 심하게 팜, 이물질 유입 

 

: 귀출혈이 발생해요. 귀파는 행동 자제가 필요해요.

 

반드시 병원에가서 이물질을 제거하도록 

진료를 받아야 해요. 

 

-귓 속 압력 변화 

 

비행기가 이, 착륙하거나 스쿠버다이빙을 할 경우

귀 압력변화로 귀가 먹먹해져요. 

증상이 악화되면 고막을 당기면서 짜릿한 느낌, 

통증을 같이 동반해요. 

 

그렇게 압력의 변화가 심해서 고막이 찢어지면서 

귀에서 출혈이 나와요. 

 

일명 바로트라우마 증상이라고 해요. 

 

구체적 증상으로는

귀통증, 귀가 꽉 찬느낌, 

현기증, 청력저하, 귀 울림 등이 동반되어요. 

 

개선 방법으로는 

입을 크게 벌리거나 하품하기, 비행기 탈 때 

껌 씹거나 물마시기 등이에요. 

 

-고막 찢어짐 

 

고막이 찢어지거나, 파열되면 출혈이 발생해요. 

삼출물은 파열할 때 나타나는데, 

맑거나, 고름 또는 피가 섞여있기도 해요. 

 

고막 찢어지는 상황으로는 

중이염 등 귀 감염질환, 고막 주변 압력변화,

면봉과 귀이개, 이물질에 따른 귀 손상, 

머리 부상등이에요.

 

증상으로는 

갑자기 나타났다가 빨리 사라지는 귀 통증, 

출혈 및 이루(귀물) 발생, 

청력저하, 귀울림(이명), 귀 충만감, 

현기증이에요. 

 

치료로는 

찢어진 부위에 패치를 붙이는 방법이 있으나,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이 필요할 수 도 있어요. 

 

-머리 부상 

머리에 외상 등 부상을 입은 후 

귀에서 피가 보인다면 뇌부위 출혈일 가능성이 

잇어요. 이땐 응급상황이라고 봐야해요. 

 

증상으로는 

 

몇 초~몇분사이 의식 상실,

멍하거나 혼란스러운 느낌, 메스꺼움과 구토,

피곤하거나 졸림, 말을 제대로 하기 어려움, 

현기증 또는 균형상실 등에 

증상이 나타나요. 

 

 

 

 

 

 

 

오늘은 면봉으로 귀를 파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심심할 때, 습관적으로, 귀에 물이 들어가면 

면봉으로 후비는 습관들이 있었는데 

정말 고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말아야 할 나쁜 습관 고쳐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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