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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재미

도쿄 올림픽 싱크로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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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나이즈 모습
도쿄올림픽 싱크로 나이즈 모습

 

도쿄 올림픽이 한창인 때에 tv에서 

여러 다양한 운동을 볼 수 있는데요. 

물속에서 멋있는 퍼포먼스인

싱크로나이즈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싱크로나이즈(아티스틱 스위밍)란? 

 

물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소리에 따라 

동작을 멋있게 연기하는 수중 스포츠 

종목을 싱크로나이즈 스위밍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아티스틱 스위밍으로 명칭이

바뀌었어요. 

 

2. 역사 

 

YMCA는 익힐 들어봐서 아실 거예요. 

1970년대 YMCA를 통해 생활체육으로 

시작하여 대중의 관심을 처음으로 

가지게 된 싱크로나이즈드는 이후, 

대한수영연맹은 제24회 서울 올림픽을 

대비해 83년 싱크로 위원회를 구성, 

1984년쯤 국가 대표팀을 조직하게 

되었죠. 

 

3. 경기 방법 

 

1명이 연기하는 솔로, 2명이 함께하는 듀엣

4-8명 팀종목으로 하는 경기가 있어요. 

피겨, 테크니컬, 프리 루틴으로 나눠 

연기하게 되어요. 

 

규정 연기, 자유 연기로 진행돼요. 

수행점수, 난이도, 예술점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이 채점을 매겨요. 

 

4. 한국의 아티스틱 스위밍 

 

88년도 서울 올림픽 대 처음 참가국으로 

참여했으나,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고 해요. 

이후, 2000년도 시드니 때는 최초로 결승에

올랐고(11위), 2004년 아테네 때는 

예선 14위를 했어요. 

한국은 2016년 리우 올림픽 때는 본선에 

출전하지 못했을만큼 선수층이 많지 않다고 해요. 

이유는 전국체전 종목이 아니며, 

실업팀이 없는 현실적인 문제라고 해요. 

실업팀이 없기 때문에 입시 전, 진학 이후든 

계속 돈을 쓰며 선수생활을 해야 해서 

대학 진학 후 은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번에는 지난 6월 스페인 예선대회에서 

탈락하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해요. 

(많이 아쉽지만, 다음 올림픽엔 한국선수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들에 대한 궁금증?

 

 

 

 

인어와도 같은 선수들
인어와도 같은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들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들을 보면 

화려한 수영복과 메이크업으로 물속에서 

멋진 몸동작을 보여줘서 '인어야?'라는 

착각에 빠지게 되요. 

특히 물 속에서 동작을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미소를 잃지 않으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도 정말 놀라워요. 

(표정연기도 점수에 포함된다고 하네요.

힘들어도 웃는 얼굴로 임해야 하는 이유)

 

참고로 거꾸로 있는 자세도 안무를 하면서

잠수하면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약 40초가 전부라고 해요. 

 

(1) 물 속 연기 어떨까?

 

잠수
잠수하는 모습

 

미소를 유지하고 몸을 격렬하게 움직이니 

호흡이 가빠지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싶은 의문이 들기도 

해요. 

 

실제로 수영능력은 당연 기본이고, 

폐활량과 근력도 같이 키워나가야 해요. 

또한 안무를 소화하고 표현해내는 

예술적 능력과 듀엣이나 팀으로 

같이 경기할 시, 동료들과 동작을 같이 

맞출 때까지 연습에 연습을 더해야 해요. 

 

특히 물속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면서 

숨은 숨대로 참아야 해서 극한의 폐활량을 

키우는 게 이 운동에서 중요한 포인 트래요. 

그렇기 때문에 물위에 얼마나 높게 뜨느냐

하는 기술도 중요해요. 

 

(2) 메이크업 

 

-피부 메이크업 

 

예전에는 특수 화장품(방수기능)을 사용,

최근은 화장품엔 기본적으로 방수기능이 있어 

일반 제품을 사용한다고 해요. 

그러나, 심사위원과 관중에게 더 잘 전달되기 

위해 일반 화장보다는 더 진하게 한다고 해요. 

 

-헤어 메이크업 

 

물 속 4분 가까이 되는 격렬한 퍼포먼스에도 

경기를 다 마친 후에도 겉모습은 한 점 흐트러짐이

없었어요. 

 

사실 경기 전 최고 난이도는 머리단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해요. 

선수들은 머리를 묶는 과정까지도 어렵지 않다고 해요.

그러나 물 속에서 흐트러짐 없게 하기 위해 

코팅 작업이 까다로워요. 

코팅은 시중 파는 젤라틴을 머리에 발라, 고정시켜 

차가운 물에도 녹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식용 젤라틴이라 

인체에도 전혀 해롭지 않아요. 

코팅 작업은 2시간 정도 걸려서 두 번 정도 열심히 

머리에 바르고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는 작업까지 해요.

작업은 선수들이 직접 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젤라틴은 직접 만지면 끈적끈적한 느낌이 나요. 

경기가 끝난 후, 두피에 붙어있는 젤라틴을 제거하는 

작업도 쉽지 않다고 하는데 선수들 대단하네요. 

 

현재 도쿄올림픽이 지금도 진행중인데요. 

지난 6월 스페인에서 아티스틱스위밍으로 

총 7개국(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팀이 출전해 

1-3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획득했어요. 

그러나 이번 집단 감염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으로 알게된 아티스틱 스위밍

(전. 싱크로나이즈)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재밌는 정보가 되었을 것 같네요. 

더운 여름에 시원한 물속 경기를 보니 

더위가 가시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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