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입을 벌리고 자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순서는
-입벌리고 자면
-구강호흡으로 나타나는 증상
-일상 속 해결법
1. 입벌리고 잔다면
잠을 잘 때 보통 입이 저절로
벌어지는 분들이 있을 거에요.
수면 시 입을 벌리고 자는 것을
'구강호흡'이라고 해요.
보통 구강호흡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으나,
습관적으로 코가 자주 막히기에
입을 통해서 호흡을 하는
증상인데요.
특히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감기, 비염 등이 주 원인이 되요.
수면 시, 코로 호흡을 하는 것은
비강호흡인데,
코의 털, 섬모 등이 천연 필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천연 마스크의 역할을
하기에 세균감염 예방 효과가 있어요.
저같은 경우,
콧털이 있는 것을 삐져나온다는 이유로
싫어했던 적이 있는데, 엄청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이네요.
앞서, 구강호흡을 할 경우
수면 시 입을 벌리고 잔다면..
어떤 방지할 장치가 전혀 없으므로,
세균과 오염물을 여과 없이 체내로
들어와서 여러 질환을 유발시켜요.
예를 들면, 비염과 천식 독감등에
취약하며 특히 천식, 기관지 확장증,
폐쇄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무호흡이 동반되면서 복합적 호흡장애로
올 경우가 많아 매우 위험할 수 있어요.
이외에도 코골이가 있으면서
구강호흡을 같이 하면
세균이 직접 목으로 들어와서
백혈국가 그 세균을 품은채 뇌로 가면
세포 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면연력도 저하된다고 해요.
수면호흡장애와 면역기능과
연관성이 크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만성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90%가 자신도 모르게 잠을 잘 때,
구강호흡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2. 구강호흡으로 나타나는 증상
-입냄새와 치주염 감소
입벌리고 자면 무엇보다
입냄새의 주요원인이 치주염이
유발되요.
몸부위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은
위와 장이라고 해요.
그 다음은 입안이에요.
입안에는 350종의
세균이 있으며,
침에는 1cc당 무려 10억마리의
세균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모든 세균이 다 해로운 것은 아니나,
적지 않은 유익균이 입 안 면역체계와
밸런스를 맞춰 질환예방하며,
입 냄새를 예방한다고 해요.
수면 중에는,
침이 천천히 만들어져
입벌리고 자면 입안의 침이 말라
구강건강을 해치며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리이죠.
-감기, 구내염 유발
앞서 이야기했듯이 면역력 감소로
감기와 구내염을 유발시켜요.
입벌리고 잔다면 면역력 저하,
산소포화도를 낮춰
피로를 누적시켜 컨디션을 저하시켜요.
감기는
공기 중 바이러스로
면역력이 약해진 사이 몸 안으로
들어와 발생해요.
입을 벌리고 자면
면역력 저하, 세균침입이 높아져요.
-부정교합 유발
턱뼈는 얼굴 뼈중에 가장 늦게 자라
스물살이후가 되어야 성장이
멈춰요.
아직 성장이 덜 된 어린이, 청소년은
장기간 입벌리는 습관이 있다면
턱뼈 성장에 안좋은 영향을 미쳐요.
주걱턱 또는 돌출입 등이 유발되기 쉬워요.
혀의 근육도 약화되어
발음도 안좋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해결해줘야 해요.
3. 일상 속 해결법
평소 치실을 습관화하고
치아, 잇몸, 혀, 입천장 등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혀를 닦을 때 팁은 혀 뒷부분에서
3-5회 앞으로 쓸어내려서
닦아주는 게 좋아요.
이 때 너무 센 힘으로 긁거나,
너무 깊숙하게 넣어
구토가 나올정도로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가글도 한가지 방법이지만,
너무 자주하는 것은 오히려
알코올 성분이 있는
구강 세척제는 입속을 건조하게 해서,
가급적 무알콜 구강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입이 마르지 않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수분을 지속적으로 보충해줘서
무설탕 껌, 신맛 강한 과일
비타민 c 등을 먹어
침샘을 적절히 자극하게
하는 것이 좋아요.
입벌리고 자는 것이
얼마나 안좋은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는데요.
입벌림방지 스티커를 붙이고
자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 것같아요.
'심리와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분장애에 따른 장애 (0) | 2021.09.17 |
---|---|
분노노절장애란 (0) | 2021.09.15 |
Ptsd 뜻 (0) | 2021.09.14 |
스토킹 처벌법 (2) | 2021.09.12 |
데이트 폭력으로 인한 사망 (0) | 2021.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