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장애에 따른 삽화유형

오늘은 기분장애로 

삽화유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기분장애 

-주요 우울증 삽화

-조증 삽화

-혼재성 삽화

-경조증 삽화 

 

 

 

 

 

 

기분장애, 삽화유형이란

 

 

 

 

1. 기분장애 

 

기분장애에 대표되는 것은 우울증과 

조증이에요. 

 

기분은 mood로 불리기도 하며, 

개인의 내면안에 감정상태자체를 

말할 때 쓰여요. 

정서는 affect로 불리며,

감정 내용중에서도 외향적 표현을

나타낼 때 쓰여요. 

 

이때, 

기분과 정서에서 문제가 생기면

기분 조절 감각이 상실, 

상심 비탄 등의 주관적 경험,

기분의 혼란을 경험해요.

이외에도 

인지능력, 활동수준, 언어기능 등 

많은 기능 변화가 따라와요. 

그 변화에 따라서, 

사회적인 역할과 기능, 

인간관계, 직업상 기능에까지 

손상을 가져오는 것이죠. 

 

 

기분장애에서도 

주요 우울증 삽화, 조증삽화,

혼재성 삽화, 경조증삽화의 4개 유형으로 

나뉘어요. 

주요 우울장애, 기분부전장애, 

양극성장애 I, II,  순환성 장애가 

여기에 해당되어요. 

 

오늘은 그 중에서 몇가지만 같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어서 삽화의 유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2.  주요 우울증 삽화 

 

이 삽화에서의 기분은 우울, 슬픔,

희망없음, 실망감, 의기소침 등이 있어요. 

이 삽화에서는 만사 귀찮고, 전혀 느낌이

없고, 불안한 기분까지 호소해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슬픈기분보단, 신체적 불편을 호소해요. 

예를 들면 신체부위 중에 어느 곳이 

아프거나 통증이 있는 것으로 말이에요. 

 

또한, 과민한 기분으로 어떤 자극에도

쉽게 화를 내는 상태가 

심하고 지속적인 화를 내고, 

분노와 비난을 멈추지 않고 

공격하는 반응, 좌절감을 크게 느껴요. 

지나친 민감, 가다로운 기분이 발전되기도 해요.

 

항상 매일 즐거움의 상실이 있어요. 

스스로 위축되고 어떤 것에도 무관심해져요. 

 

식욕감소나 증가로 나타나기도 해요. 

불면증이 있거나, 과수면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에너지가 금방 저하되고 나른해져요. 

죄의식, 정신산만, 기억력 감소 등이 

나타나며 죽음에 대한 생각과 자살기도가 흔해요. 

 

사회적으론,

직업 기능 수행 능력 상실,

극단적이라면 자기관리가 전혀 안되어 

개인 위생도 유지를 하기 어려워요. 

 

부가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특징으로는,

울기, 과민한 기분상태, 곰곰이 생각함,

강박적 생각, 불안, 공포, 신체건강에 대한 

과도한 걱정과 고통의 빈번한 발생이 있어요. 

공황발작도 동반해요. 

 

친밀한 관계도 어렵고 성기능 문제도 생겨요. 

모든 문제가 다 엉망이 되고, 

물질 남용문제도 생겨요. 

 

가장 심각한 것은 

자살시도인데요. 

특히 가족중에 자살에 성공했던 이력이 

있다면, 자살위험도도 매우 높아요. 

 

 

(1) 진단기준 

 

보통 며칠~몇 주일에 걸쳐 발전되요.

최소 2주동안 모든 상황에서 경험하며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해요. 

 

대부분은 증상이 완화되지만, 

상당 비율 20-30프로는 

우울증삽화에 살짝 못미치는 

부족한 약간 우울증 증상이 최소 몇달에서

최대 몇 년간 지속되며 고통도 함께 

동반되요. 

2년이상 지속적으로 충족되기도 해요.

 

 

(2) 발병원인 

 

첫째, 살아온 환경에서 느꼈던 사건

환경적 스트레스의 요인 

 

둘째, 강박적, 신경질적인 성격

 

셋째, 자기애에 집착, 

사랑하는 사람과 상실, 또는 

자신감 상실

 

위와 같은 이유등으로 

생기는데, 

발병은 며칠 혹은 몇주에 

걸쳐서 나타나기도 하며, 

갑자기 나타나기도 해요.

 

치료를 받지 않으면 

6개월 이상 더 지속되지만,

치료를 받으면 

이전 상태로 회복될 수 있어요. 

그러나, 많은 사람이 

재발을 반복하는 것이 

이 삽화의 특징이에요. 

 

 

3. 조증 삽화 

 

조증삽화는 Manic Episode라고 해요. 

이 삽화는 비정상적으로 의기양양, 과대과장,

과민한 기분이 최소 1주일이상 지속되요. 

 

이 증상으로 마음이 들뜨고, 

과대 망상적, 흥분상태로 사회 생활에 

문제가 되는 것까지 봐요. 

 

이 삽화를 겪는 상태에 도달하면,

수면감소, 자신감 과대로 모든지 할 수 있을 것 같고, 

근사하고 멋진 생각이 계속 올라와요. 

 

이때, 왜곡된 판단을 행사해서

과잉적인 행동을 함으로 입원되는 경우가 많아요. 

 

 

부수적인 증상으로는,

과장된 자부심, 과대망상, 수면욕구 감소,

과한 기쁨, 말이 많아짐, 사고의 비상,

주의산만, 목적지향적 행동을 지속적으로 추가,

향락위주 활동참여(도박, 쇼핑 등..)

 

이런 경우 매우 위험하나,

당사자는 전혀 인식을 하지 못해요. 

 

 

주요증상은, 

의기양양한 기분으로 행복감이 차 있고 

평소보다 기분 좋고, 즐겁고, 기분고양이 생겨요.

대인관계, 성적, 직업적 상호관계에서 

끝없고 분별없는 의욕을 보여요. 

불안정한 기분으로의 변화가 자주 엿보이며

과한 자존심이 나타나, 

심한 과장된 자신감, 망상적 자신감에 까지 

범위가 넓어져서 나타나요. 

 

당시 증상을 겪게 되면 

며칠간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함을 

전혀 느끼지 못해요. 

말소리도 크고 빠르고 끊임없이 말해요. 

 

사고의 비약으로 인해서, 

말보다 사고가 더빨라 말자체가 

지리멸렬하고 무질서해요. 

 

성적욕구, 성적 행위가 흔히 나타나요.

여러가지 다양한 사업을 시작하고, 

사교성이 증가하며 초조, 불안감을 나타내요.

 

이 상태로 입원하게 된다면, 

일단 당사자는 엄청난 저항을 하게되요. 

이 때, 가족들에게도 적대적이고 신체적으로 

위협을 가하기도 해요. 

 

조증삽화가 있는 사람은 

그 조증 기분이 빠른 속도로 

분노나 우울 기분으로 변화될 수 있어요. 

우울증상이 순간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질수도 

몇 시간 또는 며칠동안 지속되기도 해요. 

 

여기서 혼재성 삽화로 간주되기도 하는데,

적어도 1주일 동안 매일 뚜렷하게 

우울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해요.

 

 

(1) 발병기간

 

급작스럽게 나타나,

한 번 발병하면 그 증상은 

며칠부터 몇달까지 지속되요

보통 2-3주~ 5-6개월까지 지속되며

 

주요 우울삽화보다 짧고 갑작스럽게

끝나요. 

 

 

(2) 발병율 

 

조증은 우울증에 비해 

발병률이 낮아 남녀 모두 1%정도, 

남녀 유병률도 비슷해요. 

 

조증에 걸리기 쉬운 연령은 

평균 30세 정도며,

 

첫번째 삽화의 경우 

평균 20대 초반이나, 

50세 이후에 시작되기도 해요. 

 

 

(3) 발병원인 

 

우울증에 비해서 

유전학적 설명이 우세해요.

조증환자 중 50%는 가족 중 

최소 1명은 조증환자라는 것이 

유전적으로 내전되는 것이 작용해요. 

 

유전적으로 말고도,

조증의 부모 밑에서 자라다보면 

성향을 답습해서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해요.

 

여기서 조울증은

 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서 오는 

경우를 말해요.

 

 

4. 혼재성 삽화 

 

거의 매일, 조증삽화와 주요우울증삽화의 

기준을 모두 충족시켜 

기간이 최소 1주간 지속되는 게 특징이에요.

 

증상이 동반되면서,

빠르게 교차되는 기분, 슬픔, 과민한 기분,

다행감을 경험하게 되요.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있어 

뚜렷한 장애를 발생시키고 

입원을 해야할 만큼 심각하고 

정신증적 양상도 동반되는 게 특징이에요. 

 

양상은,

조증과 우울증삽화와 비슷해요. 

개인의 사고나 행동이 체계화되기 어려워요.

불쾌한 기분을 많이 경험해서,

빈번하게 도움을 받고자 해요. 

 

혼재성 삽화의 경우는,

조증과 주요우울증삽화로 발전되기도 하고

새로 발생하기도 해요. 

몇 주일에서부터 5-6개월까지 지속,

거의 증상없이 관해되거나 주요우울증삽화로

발전되기도 해요. 

최소 2주간의 증상기간을 요해요. 

 

 

5. 경조증 삽화 

 

경조증삽화는 Hypomanic Episode라고 해요. 

비정상적으로 의기양양, 과대 또는 과민한 기분이

최소 4일동안 지속되는 것이에요. 

자존심이 팽창되거나 과장된 자신감이지만 

망상적인 것은 아니며, 수면 감소 욕구, 

사고비약, 주의 산만, 지나치게 목표 지향하는 

활동을 참여, 고통스런 결과를 가져올 

쾌락적 활동에 지나친 몰두, 다변(말이 많음), 

정신운동성 초조 등으로 적어도 3가지

부수적인 증상이 동반되어야 해요. 

 

만약에 기분상태가 의기양양,

과대하기보단 과민한 상태라면 

적어도 위 증상 가운데 4가지 이상이

있어야만 해요. 

 

부수적 증상 목록은,

망상이나 환각이 존재하지 않는 점을 

제외하고 조증삽화와 같아요. 

 

증상에 따른 평가는,

전문가와 면담을 통해서 진행하는게

좋아요. 

 

경조증의 경우는,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서 눈에 띈

장해가 없어 심각하진 않고 

정신증적 양상도 동반되지 않아요.

그러나, 다른 개인들에서는

사회적, 직업적 장애를 어느정도 

일으키는 경우도 있기에 

약간씩 달라요. 

 

 

(1) 발병 기간 

 

갑자기 시작, 하루나 이틀 동안

증상이 빠르게 안좋아지기도 해요. 

많은 경우에 주요우울장애에 

선행되거나 뒤이어 나타날 수 있어요. 

경조증이 있는 개인은 5-15%가 

조증삽화로 발전될 수 있어요. 

 

 

이렇게 오늘은 기분장애안에 

있는 주요우울증 삽화,

조증삽화, 혼재성삽화, 경조증 삽화

4가지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았구요. 

 

 

 

여기서 잠깐,

삽화와 장애의 차이는 

삽화는 episode로 

주요 우울삽화로 예를 들면,

우울이 시작되어서 끝나는 시점까지를 

말해요. 그러나 우울장애는 이러한 

우울삽화가 매일, 하루에 대부분, 

연속 2주이상 나타나요 할 때의 

진단명이라고 보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