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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와 건강

조현병 초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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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병인 조현병
조현병의 뇌의 병이다. 

 

 

 

 

 

 

조현병은 무엇일까요?

인구 중 1%가 앓는다는 조현병 

오늘은 조현병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조현병이란

-원인

-조현병의 초기 증상 

-조기치료가 관건

-가족들의 치료 의지

-약물치료

 

순서대로 진행하겠습니다. 

시작합니다. 

 

 

1. 조현병이란 

 

과거엔 정신분열병으로 불리었지만

현재는 조현병으로 명칭이 바뀌었어요. 

조현병은 말 그대로 현악기의 줄을 

조현(조율)만 잘하면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데 문제없는 것처럼 회복이 

가능하다고해서 조현병이라고 해요. 

 

2. 원인 

 

(1) 뇌의 병 

 

조현병은 마음으로부터 문제가 생겨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알고 있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나, 사실은 조현병은 뇌의 병이에요.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의 과잉이 원인이죠.

도파민 과잉이 되면 망상, 환청의 증상이 있어요.

그래서, 약물치료로 도파민을 억제, 감소하도록 

해주는 것이죠.

 

그럼, 도파민의 과잉이 문제인 거는 맞지만,

그것 외에도 뇌에서 나오는 세로토닌,

글루타민의 물질이 불균형도

연관이 있어요.

 

(2) 유전, 사회환경 요인 

 

생물학적 취약성과 스트레스, 트라우마로 

심리와 환경적 요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때, 

조현병 발병 확률이 증가한다고 볼 수 있어요. 

 

3. 조현병의 초기 증상 

 

첫째, 조현병은 발병 연령이 있어요. 

15세~25세 사이에 발병하여 이 시기를 넘긴 자녀를 

두셨다면 일단 안심해도 괜찮아요. 

 

둘째, 생활환경이나 개인습관등이 눈에 띄는 

변화가 있어요. 

예를 들면, 방을 전혀 치우지 않거나,

사람들과 잘 만나지 않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거나,

낮밤이 바뀐 생활, 외모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등

사회적 기능에서 현저히 저하가 된 상태에요. 

 

셋째, 스스로 평소와 다르다고 말해요. 

집중력 저하, 두뇌회전이 느린 증상이

조현병의 초기에 나타나요.

보통은 환자의 학교, 가정과 직장생활의 변화로 

간접적으로 알게되요.

갑자기 학교 성적이 현저히 떨어지면

위험신호일 수 있어요. 

 

넷째, 신체증상을 자주 호소해요. 

몸이 약해졌고, 피로하고, 머리가 아프다 같은

식으로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에 대해

말하지 않고 몸이 불편하다고만 해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도 특이한 소견은

발견되지 않아요. 

 

다섯째, 특별하고 이해가 안 되는 생각을 말해요. 

다른 사람이 본인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도무지 이해가 어려운 말을 장황하게 이야기해요. 

 

4. 조기치료가 관건 

 

조현병 환자는 발병초기에 치료 및 지속적으로 

관리만 한다면 보통 일반인처럼 일상생활에

전혀 어려움이 없어요. 

 

약물, 심리, 행동치료를 시작하면 

상태가 호전가능해요. 

문제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본인의 상태를 인정하고 치료를 시작해야 해요. 

그러나, 대다수의 조현병 환자는 자신의 병을 

인정하지 않거나 모르거나 둘 중에 

하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워요. 

 

증상을 오래 방치하면 

여러 가지 면(사회적응, 대인관계의 기술과 학습 등)이

차이가 벌어지게 되어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해요. 

 

5. 가족들의 치료 의지 

 

보호자(환자 가족)의 적극적 치료 의지로 

환자를 의사에게로 오게 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치료의 첫 시작이에요.

그러나, 환자 본인이나 가족들도 

치료의 시기를 몰라서 또는 알면서도 방치한다면 

환자는 뇌 상태가 심각하게 망가져 

더 증상이 악화되고, 치료도 금방 되지 않을 거예요.

이에 조현병은 10대, 20대 초반의 

청년층의 정신건강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6. 약물치료 

 

(1) 시기별 약물 복용 

 

어떤 병이든 약물치료가 중요해요. 

조현병도 마찬가지인데요.

급성기(초기 단기)엔 증상의 호전을 

목적으로 약물을 꾸준히 복용해야 해요.

이후, 증상이 안정기(증상 조절)엔 서서히

용량을 줄여나가요. 

유지기엔 증상 호전 상태 유지, 재발방지를 

해야 해요. 

 

(2) 부작용 

 

변비, 체중 증가, 눈의 초점 조절 저하(움직임 저하)

손발 떨림, 입마름, 어지럼증 등이에요.

 

부작용은 어떤 약이든 있기 마련이지만,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약을 거부하는 환자들도 

많은 것은 사실이에요. 

그러나 불편하고 때론 두렵기도 한 상황을 떨치고 

지속적 치료를 위해 의지를 가지고

약을 복용해야 해요.

(단,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약 복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저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과정에 

조현병 환자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청소년기 때 이미 조현병 증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현병인 줄 몰라서 방치된 환자들은

이미 병의 상태가 많이 진행된

상태로 병원에 오신경우는

확실히 치료가 많이 더딘 것을 보았어요.

앞서 조현병 초기 증상을 보면서 

정말~그런가 갸우뚱 하신다면 

한번 병원에 내원하셔서 상담받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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