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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와 건강

신비한 나의 마음 이해하기 /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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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

 

 

오늘은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가끔 나도 내 마음을 

내마음인데 

왜 그러는지 모르는 경우가 

의외로 많더라구요. 

 

심지어 나는 유리멘탈이 

아니라 강인한 멘탈의 소유자인줄로만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쿠크다스 과자 아시죠.?

부드럽게 잘 부서지는 그 과자 

그 과자보다 더 약한 유리멘탈을 

가진 나에 대해서 인정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뭐라고 하는 지 

너무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답니다. 

 

 

1. 책의 소개 

 

지은이는 미즈시마 히로코 라는 사람이구요. 

이름만 들어도 아시겠죠.

일본사람이구요.

현재 대인관계치료 클리닉의 원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명쾌하면서도 

효과적인 솔루션을 하나씩 

제시하며 이 분야에서 

으뜸으로 자리매김한 사람입니다. 

 

대표 저서로는 

[감정적인 것도 습관이다] [이대로 괜찮습니다]

[분노가 단숨에 사라지는 책] 외에도 

정말 많은 대표저서가 있는데요.

나중에 한번 읽어봐야지 싶습니다. 

 

이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서 많은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을 만나면서 

인간에 대해서 본래 강하면서도 

유연한 존재라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2. 목차

 

1장 - 유리멘탈을 극복하는 연습

2장 - 인간관계가 너무 힘든 유리멘탈에게 

3장 - 깨진마음 회복시키기 

4장 - 건강한 멘탈은 건강한 몸에서 나온다 

5장 - 불안을 잠재우고 단단한 마음으로 

6장 - 툭하면 외로워지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처방 

 

이렇게 목차로 나눠져 있으니 

차근차근 읽으면서 

제가 마음에 와닿았던 내용과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요약하여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 부서진 멘탈을 금세 회복하는 방법 

 

앞서 말한 나의 쿠크다스같은 부서진 멘탈을 

다시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는 지금 왜 이렇게 힘들지라고 생각하면서

곱씹고 곱씹어봐도 정말 이해가 

안되는 상황인데요.

 

머리로는 아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마음으로는 계속 힘든 상황입니다.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것이죠. 

 

이때 이 저자는,

책상다리 모서리에 발가락을 찧는 것을 

비유로 하면서 설명했는데요.

 

이런 상황은 한번쯤은 다 경험해봤고 

저도 경험해본 상황인데요. 

발가락을 찧으면 몹시 아파서 

심하면 눈물도 찔끔 나는데요. 

그 고통도 한동안 지속됩니다. 

이 때, 나는 이 고통이 나아지기를 기다리는 

것 밖에는 어떻게 방법이 없습니다. 

평범하게 고통을 받아들이며 아프지만 

곧 고통이 사라짐을 믿고 기다리게 됩니다. 

 

이와 같이 마음의 충격에서도 

똑같이 생각하라고 합니다. 

 

어떤 사건과 관련해서

다른 사람이 나를 안좋게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 

충격을 받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 충격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며 

마음에 스크래치까지 남기기도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나와 비슷했던 사람이 나보다 더 잘나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 사람과 비교하므로 

나의 부족한 점을 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도, 나는 정말 이대로 괜찮나?

내가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하며 힘들어하고 한동안 그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이런 생각이 한번 시작되면 

좀처럼 멈추지 못하고 

내 인생의 전부가 잘못된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

저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최대한 잊어보려고 산책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는데

그런데도 생각이 지속되어서 힘들었던 적이 

여러번 있고 안되서 포기했던 적도 있어 

시간이 지나니 해결이 되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 과정은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방법은 간단하다고 하니 

한번 써먹어보길 바랍니다. 

 

먼저, 떠오르는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충격 받은 것'에  주목해줍니다.

한번 받은 충격은 오래 가며, 

이미 받은 것은 어쩔 수 없다라고 

인정하며 질긴 충격에 대비해줍니다. 

 

그로인해 생긴 불안, 우울등의 감정까지

포함해서 현재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을 

'그래, 이 모든 일은 충격 받아서 생긴거야.'

라고 인정합니다. 

 

부러워지거나 충격받을만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남과 비교해서 

생각도 많고 자신이 없어지는 것을 ..

이 반응 자체를 평범하게 그럴 수 있다라고 

수용하면 어떨까요?

 

더 이상 깊이 생각말고 충격이 

사라지기를 기다려봅니다. 

 

이렇게 하면 마음도 차분하고

서서히 충격이 사라집니다. 

 

결국은 인정하고 받아드리면 곧 사라진다는 

말이 핵심이니 한번 꼭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도서 :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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